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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문턱에서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클린하다(2023.2.4. 토)
  • 작성일2023-02-08
  • 작성자 김**
  • 조회297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남태령 정상을 거쳐 성산샘터, 대성사, 서울시 인재개발원을 스쳐 양재시민의숲역까지 이어지는 서울둘레길 4-2 코스를 걸었다.(트랭글 기준 7.68km)
2023년 봄이 시작되는 입춘(立春大吉)에 직장의 동호회원들과 첫 나들이 행사를 하면서 우면산도 버거워 산허리를 붙잡고 걸었기에 포근한 날씨에 회원들의 발걸음도 가벼웠으며, 날머리 식당에서는 지난 이야기로 웃음 꽃을 피우다가 행복한 앞날을 촉복하며 갈무리하였다.
전체 코스가 잘 다듬어진 길이었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건강관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녀가면서 지난 여름에 버린듯한 비닐우산을 포함하여 흘리거나 버린 쓰레기가 숨바꼭질을 하여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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