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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숲 조성 및 산림정책(TJB 대전방송)
  • 작성일2011-04-13
  • 작성자대변인실 / 이래호
  • 조회8974

희망의 숲 조성 및 산림정책(TJB 대전방송)

나날히 심각해져가는 기후변화로 피해가 점점 가시화되가고있는 요즘 식목일의 의미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할수있는데요. 1946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서 이제 66회째 맞는 식목일이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 특히 un이 지정한 산림의 날이기도 한데요. 네 포커스인 오늘 식목일의 의미를 생각해볼수있는 시간 마련해보았습니다. 산림청 하영호 차장 함께 자리했습니다.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라고 하는데, 어떻게 지정된 것이고, 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UN은 1959년부터 특정한 주제별로 정해왔습니다. 올해는 세계산림의 해로 지정했는데

지구환경문에 있어서 산림의 중요성과 그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서 세계산림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산림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한 유일한 탄소흡수원입니다.
보존해야하는일은 아주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식목일입니다. 나무심기는 요즘 세계의 화두인 녹색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텐데요. 오늘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집어주신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산림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한 유일한 탄소흡수원입니다. 산림자원을 확충하고 보존해야하는일은 아주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4월5일은 역사적인 유례을 가지고있는데요 조선 선조임금께서 4월5일경 백성들과 함께 친히 농사를 짓고 나무를 심는걸로 역사적일데서 유례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1946년부터 제 1회 식목일을 제정하여 지금까지 이루고 있고요 식목일은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것에 국민모두가 동참하는게 의미가 있습니다.

아 그런의미가 있었군요. 우리나라 국토 3분의2가 산림이잖아요. 외국과 비교해서 우리나라 산림면적이 어떻게 됩니까?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2010년 말 기준 640만ha이구요 이는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약 64%에 해당합니다. 그만큼 전국 어디에서나 산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OECD 국가중 4번째로 산림면적률이 높은 나라입니다.

그럼 가장높은곳은어디입니까?

핀란드 그다음은 일본,스웨덴 다음이 우리나라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4번째 규모로 우리나라가 세계 평균 산림률의 2배가 넘는 산림 국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산림에 대한 인식은 저평가측면이 되가고 있지 않습니까?

산림에 나오는 목재라든지 임산물등은 얼마되지않습니다. 약 5조원정도에 그치고요.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을 생각해 볼 때에, 사실은 아주 미미한 수준의 경제적 영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산림의대한인식 지금 그림이 나오고있는데요 사진을보고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릴까요?

5조원인데요 수인목하고 조경재, 순임목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산림이 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혜택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고, 그 가치는 어느 정도가 될까요?

산림은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함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가 훨씬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수원함양,공기정화 토유사유방출방지등 GDP 7%에 해당하는 73조원 가치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특히 산림이 기후변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6.6%를 흡수합니다.

생물다양성 경관 보전, 보건, 치유 기능 등에 대한 평가는 제외된 것이며, 이런 기능을 포함 한다면 우리 산림의 가치는 100조원 이상 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림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 녹화에 치중했던 산림이라면 탄소흡수력과 경제성력이 있는 종류로 바꾸고, 명품도시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들었습니다.어떤 사업인 자세하게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한 산림녹화 성공국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녹화에 대해서 크게 평가한바있습니다. 이제는 산림녹화를 넘어 경쟁력잇는 산림부국으로 받는 그런 국가가 되어야합니다.

60~70년대 산림청에서 처음 산림녹화를 할때는 척박한 땅에 빠른시간내에 조정해야되기때문에  리기다나무라던지 아카시아나무 중심으로 조정했습니다.
이제는 탄수흡수능력이 뛰어나고 경제성이높은 소나무,낙엽송,백합나무등으로 추종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숲의 건강성이라던지 자원으로서의 가치등 숲의 품질을 높여나가야기 때문에
2004년 부터 2단계로 나눠서 2013년 까지 218만ha 산에 대해서 숲가꾸기를 계속 하고있습니다

도시숲은 우리 청에서 ’05년도부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구요. 생활권 주변에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국·공유지 위주로 소규모 숲을 조성하고있습니다.

금번 명품도시 숲조성 계획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울숲 조성 사례와 같이 광역시 위주의 대도시권에 지역의 명품도시 숲이 필요한 실정이며 지역의 명품도숲을 조성해서 도시의 품격을 높일 것입니다.

산림청은 식목일 전후로 나무심기 행사를 쭉 해왔고요
올해 전국 2만 ha땅에 3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누구나 나무심기에 참여해서 아름다운 내고장 강변을 만들수있도록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개인·가족·모임 등이 참여하는 희망의 숲은 식목일을 전후한 한달여간 전국 38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기업,단체는 연중 참여가 가능하여 전국 51개소에서 진행됩니다.
희망의 숲 개인 참여는 지난 3월 20일로 마감이 되었고요,
15.600명이 신청하여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기업 등 법인·단체 참여는 연중 산림청 홈페이지(
www.forest.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희망의 숲에 참여한 개인 참가자들은 약 15,600여명으로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숲’ 명칭을 공모하고, 최종 선정된 숲 명칭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알림표지판에 표기해 숲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는 숲, 자연과 지역의 정서가 어우러지는 테마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희망의 숲 조성 이후 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집니까?


국민들이 자기손으로 만든 숲을 직접 본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내손으로 꾸미는 숲 기대가 됩니다. 희망의 숲 조성이후에 관리는 어떻게 됩니까?
-희망의 숲이 조성이 되면 주변의 정원이되고요, 국민휴식공간 89개가 늘어나는것과 같습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이되서, 참여주민, 기업 등 법인·단체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민 참여로 희망의 숲이 조성되고 나면, 사후관리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담당하며, 참여 기업 등 법인·단체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주민, 참여단체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자체적으로 ‘숲 관리의 날’을 정하여, 수목이 잘 자라도록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비료도 주고 나무를 돌보는 날도 가질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부족한 목재자원을 확보하고, 사막화 방지 등
국제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조림을 계속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2개국의 21개의 기업이 나가서 23만 ha 조림을 한바 있습니다.
앞으로 목재자원 확보를 위해서 2008년부터 2017년 까지 25만ha를 조림해서
해외 산림자원을 확보할 계획이고요 지금까지 아시아위주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나라를 다양화할 계획을 갖고있습니다.
자원개발 정상외교로 확보한 인도네시아 및 캄보디아 40만ha 조림대상지에 대한 후속조치 올해부터 시작해서 2만5천ha 해외조림을 올해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자원개발 정상외교로 확보한 인도네시아 및 캄보디아 40만ha 조림대상지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 등 25천ha 해외조림 실시합니다.

이외에도, 사막화와 황사 방지를 위해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쿠부치사막에 각각 3,000ha와 804ha를 조림하여 그린벨트 조성할 계획입니다.

바람이 많이 건조합니다. 그래서 산불나지 않을까 걱정많이드는 요즘인데요
올해 봄철 산불의 특징은 어떻게 보면 되는 설명해주시지요

연평균 산불이 478건이 발생하여 산림 1,161㏊가 피해를 입는데, 봄철에 66%인 296건, 피해면적으론 91%인 1,053㏊가 집중됩니다.

특히 4월엔 고온·건조하고 등산객들이 산을 많이 찾기 때문에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그런 조건입니다.
산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국민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부족일수 있고요 건조한 날씨나 바람과 같은 기상여건도 영향을 미친다고 할수있겠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187건 427ha 피해를 봤는데요 건조특보가 65일동안 지속이 되고 있고 날씨가 가물기때문에 산림청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있습니다. 


산불원인은 등산객 등 입산자 실화가 43%로 가장 많고, 다음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26%로 전체 산불의 약 70% 차지하기 때문에 산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국민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건조한 날씨나 바람과 같은 기상여건도 산불발생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최근 들어 질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숲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대비한 정책적인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2009년 한국갤럽 조사결과를 보면, 일반국민의 61%가 산림치유에 대해서 알고있다 답변한바 있습니다. 이러한결과는 도시화 산업화에 따라서 환경설 질환,만성질환이등이 늘어나면서 숲의 치유력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있는것을 의미합니다.

2009년 한국갤럽 조사결과를 보면, 일반국민의 61.1%가 산림치유에 대해 알고 있고, 이중 81.5%는 “산림치유가 효과가 있다”고 인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도시화ㆍ산업화ㆍ노령화로 인해 환경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ㆍ노인성 질환 등이 늘어나면서 숲의 치유력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림청에서는 이와같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치유의 숲’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고

2008년부터 산음자연휴양림내에 치유의 숲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장성 편백숲과 횡성 숲체원에 치유의 숲을 추가로 조성하여 금년중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아 최초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들었습니다. 개최 의미와 그동안 준비사항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사막화를 겪고 있는 국가에 대한 국제지원을 통하여 사막화를 방지하고 가뭄피해를 완화하고자 하는 협약으로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입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는 2년마다 194개 회원국 정부대표 및 장관급 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UNCCD측에서는 과거 황폐화된 토지를 성공적으로 녹화시킨 모범사례를 보여준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당사국 총회를 개최해줄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아시아지역은 사막화 면적 및 피해 인구수에서 가장 심각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사막화방지협약 총회가 아직 개최된 사례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총회 유치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차원에서도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금번 총회를 통해 녹화성공사례 와 녹색성장 정책이 더 많은 나라들에 알려질수있도록 국제사회에서 한국의위상이 높아질수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습니다.

금번 총회를 통해 한국의 녹화성공역사와 녹색성장 정책이 더 많은 나라들에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어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합니다.

식목일인 오늘이 평일이라 참여하지 못한사람들이 많으실거라 하는데요. 주말에 가까운곳에 나무심기 했으면 참 좋을것 같네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방송매체 : TJB 대전방송

출 연 : 하영효 산림청 차장

방송일시 : 201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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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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