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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우리와 가까이 있는 산
  • 입상자명 : 박세훈
  • 입상회차 : 3회
  • 소속 : 청소년부
  • 장르 : 청소년부 글쓰기

우리마을은 청학리다. 아파트에서 창문으로 들여다보면 산과 나무가 빽빽하다. 산이 있으면 공기가 좋다. 우리 청학리는 공기가 좋은 편이다. 다른 사람들은 아파트에 사는데 나는 주택에 살아서 공기가 아주 좋다. 나는 부모님에게 감사하다.
공기가 맑은 곳에서 살면 공부가 잘 된다. 북한에는 산이 많은데 나무가 없다. 왜냐하면 북한사람들이 땔감으로 나무를 베어가기 때문이다. 나무가 이로움을 주는 일은 첫째, 홍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둘째, 한지나 종이를 만들어준다. 셋째, 도구를 만들어준다. 이것처럼 나무는 많은 이로움을 준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이나 휴지를 막 버리고 여러 도구나 나무젓가락 등을 버리기 때문이다. 나무가 없는 나라는 살지 못하겠다.
고무나무도 도움을 준다. 고무줄이나 탱탱볼 등을 만들어낸다. 은행나무는 은행을 만들어 사람들의 약도 되어 준다. 밤나무도 먹을 것이 없을 때 따 먹으면 된다. 여러 열매나무도 사람들에게 열매를 먹게 해주고 원숭이도 바나나를 먹게 해준 나무가 감사하다. 나무가 없으면 산 같지가 않다. 만약 산에 나무가 없고 빨간색 꽃들도 가득 차 있으면 산이 빨갛게 보여 불난 줄 알겠다.
나무를 심는 날이 4월 5일 식목일이니 그때 많이 심었으면 좋겠다. 우리 집에도 목련나무를 심었는데 엄청낙 커서 가지를 꺾었다. 왜냐하면 너무 크면 안 자라기 때문이다.
우리 마을 청학리에는 수락산이 있다. 토요일 오후에 올라갔는데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못해도 좋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좋았다. 요즘 사람들은 나무를 너무 많이 베어서 탈이다. 다람쥐, 올빼미 같은 짐승을 위해서라도 나무를 적당히 베자. 산에는 많은 짐승들이 산다. 우리집 근처에는 산이 있는데 올라가 보았더니 가재가 나의 발가락을 물어 정말 아팠다. 좀 들어가니 깜짝 놀랐다.
놀랍게도 노루 두 마리가 풀을 뜯어먹고 있었다. 나를 보고 얼른 도망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산을 깎아 아파트를 만든다. 그러나 그 일은 나쁜 것이다. 모든 짐승들이 살 곳이 없고 점점 짐승들이 멸종된다.
신문에 나왔는데 바다소가 멸종됐다는 것이었다. 옛날사람들은 산을 아끼며 살았는데 요즘은 나무를 파괴시킨다. 북한에 금강산이 있는데 올라가 본 적은 없고 실제로 보기만 했다.
백두산에 희미한 모양이 있는데 나는 그게 바다표범 종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히말라야산을 올라가려면 무척 힘들다. 옛날 몽블랑을 정복했던 사람은 정말로 용감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다.
나는 그 사람처럼 용기를 가질 것이다. 제주도에 있는 한라산을 내가 정복하려면 힘들 것이다.
수락사에 올라가지도 못하는데 한라산을 어떻게 정복할지 모른다. 나는 이 세상에 코딱지 만하다. 나는 집에 있고 우리 집은 청학리에 있고 청학리는 경기도에 있고 경기도는 대한민국에 있고 대한민국은 지구에 있고 지구는 우주에 있다.
나무들이 살 만한 곳은 열대지방이다. 열대지방에는 야자나무도 자라고 다른 나무들이 잘 자라기 때문이다. 비도 아주 잘 온다. 필리핀, 태국, 아프리카, 인도 등의 나라들에 나무가 많다. 나는 이번 토요일 오후에 목련가지를 많이 꺽어야겠다.
산은 우리에게 좋은 점을 많이 주지만 나쁜 점도 준다. 가족끼리 나들이를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위험하게 절벽을 오르고 있었다. 그러다 잘못해서 떨어지면 다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잇다.
몽블랑을 정복하자마자 다른 사람들이 등산을 하기 시작했다. 산은 위험하고도 중요하다. 우리 사람들은 더욱더 나무를 아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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