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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금수산 전국 산악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산악마라톤은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마라톤매니아들이 가장 즐겨하는 종목이다. 보통거리는 15~30km로 일반 마라톤보다는 짧지만 경사가 심한 산을 오르내려야 하므로 만만치 않다. 산악마라톤은 내리막에서 다리부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만하면 등산과 달리기의 기쁨을 함께 맛볼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산악마라톤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삼아 대자연속에서 힘껏 달리며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스릴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모험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역사와 특징

클라이밍(climbing)과 마라톤(maraton)을 합성한 클라이마라톤(산악마라톤)은 네팔 일본 스위스 말레이시아 등 산악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80년대 후반에 산악구보대회로 처음 소개되어 명맥을 유지해오다, 1992년 진부령 단축산악마라톤대회를 최초로 도봉산과 북한산에서 서울시연맹 주최로 대회가 열렸지만 아직은 초보적 단계이다.
1993년 9월 설악산에서는 산악마라톤의 정착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한산악연맹과 한국관광공사의 공동주최로 국내최초의 국제급 대회인 94년 국제 설악산마라톤대회가 열려 앞으로 산악마라톤의 활성화에 기여를 하였다. 산악마라톤의 정해진 코스를 5시간이내에 완주해야 하는 마라톤과 7시간이내에 완주하는 챌린저와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하이킹 부분등이 있다. 산을 오르는 동안의 주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비지땀을 흘리며 정상에 올라섰을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내려오는 발걸음을 한결 가볍고 즐겁게 한다.

경기 방식/규칙

개인별 속도경기와 단체별 속도경기, 릴레이 경주가 있으며 일부대회에서는 철인3종경기와 비슷한 암벽타기, 런닝등 세부종목을 치른후 점수를 합산해 등위를 매긴다.
표준화된 경기규칙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제한 시간을 정한 뒤 시간내 완주를 원칙으로 하고 걸어도 상관없다.
지정된 코스에 통과표시가 없거나 코스를 이탈하면 안되고, 경기도중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탈락이다.
선수로써 자연훼손을 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을 했을때도 실격에 해당한다. 코스나 난이도가 대회에 따라 달라 사전답사에 의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대회를 선택하여 출전을 할 필요가 있다.

유의 사항

일반 산행과는 달리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되고 완주 욕심에 무리한 스피드는 삼가 해야 한다.
특히 초보자들은 주최측의 지시와 규정을 절대 엄수하고 코스의 사전 답사는 필수적이다.

자료제공 : 제천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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