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홍보역량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는 전직원에게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수목원임을 알리는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년도에 실제 진행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before&after를 비교하고 개선점을 제시해주는 '보도자료 작성 Case study',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 ICT를 중심으로 '새로운 홍보기법 소개', 커뮤니케이션의 채널 'SNS 활용하기'의 강연을 들었다. 또한 직접분임별로 홍보기사 작성을 지도받고 실습, 발표 및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전 직원은 홍보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 및 연구 성과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초를 다졌다.
국립수목원은 산불 및 병해충 등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광릉숲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2013년도 산림사업참여자(산림재해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총 18명)를 선발하여 2월 1일에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예방 요령, 사후처리 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산림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국립수목원은 2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대식물의 자생 환경을 재현한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를 개방한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는 IUCN(국제자연보전연맹)에 등록된 멸종위기종 및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등록 식물을 중심으로 3,000여종의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이 전시되고 있다. 본 개방으로 관람객들에게 열대식물의 특성 및 관리방법을 쉽게 알려주고 열대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숲 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도 제공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4회(11시, 14시, 15시, 16시) 운영된다.
국립수목원은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박사후 및 석사후 연구원을 비롯하여 코디네이터, 실무전문가 연수생이 함께하는 「제 4회 국립수목원 신진연구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에 대한 이해 증진과 소속감 고취 및 구성원 간의 원할한 소통문화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14일은 ‘올바른 산행요령’ 강연을 시작으로 신규 국가수목원 조성계획과 복무규정을 소개하고, 수목원 내에서의 각자의 역할과 수목원 발전 방안, 건의사항 등에 대한 분임토의가 있었다. 15일은 박사후·석사후 연구과정 관리규정 소개, 국립수목원장의 특별강연, 분임별 토론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자원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알리고, 수목원에서의 식물관련 체험과 지식정보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2013년도 식물교실을 운영한다. 3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식물교실은 국립수목원 연구진 및 전문강사를 통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이루어지며, 열대식물을 활용한 원예교실,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 교실, 자생식물 사진교실, 식물세밀화 교실(색연필,연필), 학부모와 함께하는 채소정원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